갈산토기

글로벌 메뉴입니다.
|
로그인
|
회원가입
|
마이페이지

갈산토기

2024년 4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민박예약현황

 옹기종기
 알콩달콩
 옹그체
게시판 검색 :   
 
작성일 : 14-03-13 22:48
봄에 만들어진 옹기
 글쓴이 : 갈산토기
조회 : 6,200  
> 안녕하세요

  저희가 옹기를 제작함에 계절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 온도차이입니다.

  여름에는 날씨가 덥기때문에 늦가을 부터 봄까지보다 온도가 급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굽는시간이 짧고

  봄에는 온도를 천천히 올려가며 온도를 끌면서 조절 , 온도를 좀더 높게천천히 길게  땝니다.

  둘째, 옹기를 제작함에 여름과 가을에는 급하게 건조가 되지만 봄에는 은근히 건조가 됩니다.

  이렇듯 봄에 작업해서 구워진 옹기에 장은 담으면 계절적인 환경이 발효가 잘 될 수 있게 한다고 봅니다.

  고로 장맛이 좋다고 봅니다. 차이는 작은차이지만요.  옛분들의 말이 그냥  지금까지 내려져 온다고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분들이 데이타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으셨지만 삶의 지혜는 지금의 우리보다도 훨씬 좋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재료는 같은 것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계절적인 환경의 요인들이 장을 맛있게 할 수 있는 옹기를 만들어 진다 봅니다.

 고로 저희 갈산토기는 주로 여름에는 옹기작업보다는 소품이나 인테리어적인 옹기 등을 작업하고 가을부터 서서히

 본격적으로 장담을 옹기를 제작합니다.

 옹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